대합실 바닥에 맨 몸으로 엎드려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를 주장하던 전정연 단체는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장애인 이동 권리를 요구했다.
박경석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 공동대표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를 차별하지 않고 보장해 달라는 것인데 23년 동안 요구한 것들이 아직도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도데체 정부는 우리의(전장연) 요구를 왜 들어주지 않는 것인지,우리는 국민이 아니라는 것인지 되 묻고 싶다"며 "장애인도 사람인데 왜 차별 하느냐"고 외쳤다.
한편 이날 전장연 회원들이 유인물을 바닥에 붙이려 하자 이를 말리는 코레일 직원과의 언쟁이 벌어졌지만 양측이 서로 받아 드리면서 비교적 차분히 진행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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