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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평택해경서장, 해상치안 현장 점검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08 [14:13]

김영모 평택해경서장, 해상치안 현장 점검

정해성 | 입력 : 2012/07/08 [14:13]


7월7일부터 1박2일간 경비함정 승선, 파격행보

 

김영모 평택해경 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7일 ~8일까지 관내 해상치안 점검 차 1박 2일간 500톤급 중경비함 및 50톤급 소형경비정에 승선하여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하는 행보를 펼쳐 보였다.


이날 7일 오전 9시경 50톤급 소형경비정을 이용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고대관리부두, 현대제철 등 해상치안 현장을 찾은 김 서장은 주변해역의 경비상황을 점검 한 것으로 밝혔다.


김 서장은 오후 국화도, 입파도, 제부도 등 해양사고 취약해역을 점검하고 500톤급 중형경비함으로 옮겨 고속단정(RIB)을 이용한 해상정밀 검문검색활동을 직접 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경비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치안 점검을 마친 김 서장은 500톤급 중경비함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함정 근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함정근무에 대한 애로점 등을 청취하고 격려해 함정 근무자의 사기진작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에서 1박 2일 동안 승선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줘 함정근무자들의 사기가 올랐다″며, 일선 현장을 중시하는 모습이 조직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5일 제 2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 서장은 ″일선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취임 이튿날 7월 6일에는 관내 안산 및 대부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 해상치안 현장점검까지 쉬지 않고 강행군을 펼쳐 온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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