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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승객 택시기사 등 출동한 경찰에 폭력 휘두른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08 [12:03]

만취 승객 택시기사 등 출동한 경찰에 폭력 휘두른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7/08 [12:03]

전북익산경찰서는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주먹을 휘둘러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주취 폭력 피의자 신 모(44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 신씨는 직업이 없는 자로, 지난 2012년 7월 5일 밤 9시경 익산시 금마면 소재 농협 앞 노상에서, 피해자 김 모(56세)씨의 택시에 승차하면서 문을 세게 닫아 택시기사가 항의하자 ″사시미로 떠버린다″며 욕을 하는 등 수차례 얼굴에 침을 뱉어 폭행하고, 112출동 지령을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도 욕설과 주먹을 휘둘러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신씨가 상습적 주취 폭력성을 갖고 있다는 마을 주민의 진술을 확보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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