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에게 2,400만 원을 빌려주고, 연 122%의 높은 이자를 적용시켜 1,990만 원의 이자를 받아 챙기는 등 돈을 갚지 않는다며 협박한 피의자 임 모(30세)씨를 붙잡아 조사 중 이라고 3일 밝혔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 지난 2009년 10월 ~2012년 5월 사이 피해자에게 14회에 걸쳐 2,400만 원을 빌려주고 연 30%를 초과한 연 122%이자를 받아챙긴 후 지난 2012년 5월 26일 오후5시경 피해자와 피해자의 누나 권 모(여,40세)씨에게 ˝돈을 갚지 않으면 신장을 꺼내 팔겠다˝라고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임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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