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대전 중구지역의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회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천안함 및 안보공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견학은 천암함 선체 앞에서 46명의 전사자들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체를 둘러본 후 안보공원 서해수호관에서 연평해전과 천암함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보견학에 참석한 40여명은 ˝천안함의 모습과 희생된 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보고 느끼면서 안보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하루빨리 분단의 고통없는 통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행사를 지원한 대전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두성)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들의 정착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