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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는 하청업체의 물품을 납품 한 후 물류창고에 몰래 들어가 4회에 걸쳐 8천만 원 상당의 점화플러그 8,000개를 훔친 피의자 최 모(39세)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1년 1월 ~ 5월 하청업체 물류기사로 일하였던 자로, 지난 2011년 2월18일 새벽 1시~2시경 사이 충남 소재 아산 1 ·2공장의 하청업체 물건을 납품한 후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5,400만 원 상당의 점화플러그 5,400개(45BOX)를 훔치는 한편, 지난 2011년 1월 ~4월 사이 같은 방법 등으로 점화플러그 8,000개(65BOX)를 훔쳐 시가 8천만 원 상당을 훔친혐의다. 한편, 경찰은 일당을 검거하여 주범 최씨를 구속하고 장물을 취득한 피의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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