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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6/18 [21:59]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윤정기 | 입력 : 2012/06/18 [21:59]

 

여름철 수족구병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 유치원,어린이집,공공시설에서 손씻기,환경위생 관리 철저 -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최근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제22주(5.27~6.2)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8.0명으로 지난주 4.9명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여름철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일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국내 신경계 합병증 동반 수족구병 사망 건수: '09년 2건/ '10년 1건/ '11년 2건
?수족구병의사환자를 보면 특히, 만6세 미만의 영유아가 85.5%에 해당되어 어린이집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김해시보건소에서는 수족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 ▶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 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 화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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