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19일 제 7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선한 시상식을 지난 13일 오후 4시 경기도 평택시 남부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33명의 수상자와 가족,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출품된 483점 중 바다 속의 놀이공원을 그린 충남 서산 서림초등학교 3학년 송효민양이 영예의 대상으로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송효민 어린이의 바다 속의 놀이공원은 바다에서 뛰어노는 노란 해마와 물고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이밖에도 32명의 어린이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을 ,평택교육지원장상, 평택대학교 총장상, 푸른 평택21 실천 협의회장상, 평택해양경찰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대회의 심사위원장인 포승중학교 조희 선생님은 심사평에서 출품된 작품 모두가 상상력이 뛰어나 우수작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바다사랑에 대한 생각이 잘 표현된 훌륭한 작품들이었다˝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해양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입상작을 액자로 제작하여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 등 홍보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