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농촌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오후 5시, 완주문예회관에서 ‘안치환 시노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우수공연) 개발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완주군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소금인형’ 등으로 유명한 가수 안치환과 밴드 ‘자유’가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여 노래하게 된다.

특히 안치환의 히트곡과 정호승 시인의 시 낭송 속에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주군은 신청사 개청행사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을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하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초대권(선착순)을 배부중이다.

※ 초대권 배부처는 다음과 같다.

△삼례 :완주문화의집(290-2608), 삼례읍사무소(290-3404) △봉동:봉동읍사무소(290-3442) △용진 : 용진면사무소(290-3475) △완주군문화관광과(봉동?용진?상관?이서?소양?구이)

△완주문화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