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8일 오전 10시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 1512함에서 해상 대테러 합동 작전 팀워크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 특공대 및 해군 제3특전대대 UDT대원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상과 공중을 이용한 입체적인 작적 수행을 위한 해상, 공중 동시 강습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였다. 동해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해 해상대테러 부대 간 테러대응 역량 강화 등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북한수역에서 오징어 등 조업을 위해 동해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우리 어민의 어망훼손 등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영동지역 해상 대테러 부대 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해군 1함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 4회 이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