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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암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6/06 [22:53]

고성군 문암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정해성 | 입력 : 2012/06/06 [22:53]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5시 30분경 강원 고성군 문암1리 북동방 0.5마일 1km해상에서 정치망 어선 J호 선장 김 모씨가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날 혼획된 고래는 길이4.3m, 둘레2.6m, 무게 1톤의 밍크고래를 해경이 조사한 결과 특별한 외상이 없고 불법포획의 흔적이 없어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고 말했다.


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영동지역 위판장에서 고래가격이 제대로 나오지않아 울산지역 수협 위판장으로 옮겨 위판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속초해경은 올해 들어 영동 북부해상에서 혼획된 고래는 총 33마리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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