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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속 목숨을 건 인명구조 경찰관 화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6/05 [16:46]

화마 속 목숨을 건 인명구조 경찰관 화제

정해성 | 입력 : 2012/06/05 [16:46]


산불 현장에 맨 몸으로 뛰어들어 할머니 구한 경찰관

충남공주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산불현장에서 맨몸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조한 경찰관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공주경찰서 탄천이인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삼봉 경사로 지난 29일 공주시 탄천 분강리 소재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불길이 휩쌓인 곳에서 할머니 한분을 발견하고 김삼봉 경사가 서슴없이 불길에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조 한 것이다.


김 경사는 당시 현장 화재 사진에서 거센 불길을 어떻게 뛰어 들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 하다면서 오로지 할머니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어떤 경찰관 이라도 그랬을 것이라면서 할머니가 무사해 다행 이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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