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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찾는 소림무술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31 [19:57]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찾는 소림무술

정해성 | 입력 : 2012/05/31 [19:57]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 중국 소림무술 시연 기대

봉술과 취권 등 소림무술의 진수 볼 수 있을 것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막을 올리는 6월 8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의 고수들이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찾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무주를 찾는 중국 하남성 등봉시 소림사의 무술단원 20여 명은 무주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등봉시 정복림 시장이 함께 동행한다.


소림무술 시범은 6월 8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저녁 7시 10분부터, 6월 9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6월 10일 저녁 5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봉술과 취권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저녁 5시부터는 무주군 학생 태권도 시범단원들이 품새와 겨루기,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의 시범을 펼칠 예정이어서 동북아 최고의 무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등봉시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중국의 전통무술을 선보이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대하신 감동을 선사하고 소림무술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최고의 무승들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공원을 알리는 좋은 수단이자 관람객들에게는 타 축제에서 보고,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류를 펼치는 주무대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민간 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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