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산경찰서는 모텔에 불법사설경마장을 설치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경마 인터넷을 중계하며 온라인 입출금 거래를 통해 사설경마장을 운영한 피의자 최○○(51,세)등 3명을 검거 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의자 초모씨 등은 사설경마장을 운영하는자로 지난 ´12. 5. 10～5. 20. 경 사이에 서산시 읍내동 소재 모텔에서 한국마사회 경마를 생중계하는 인터넷 싸이트에 접속하여 사설 경마 참가자인 피의자 김모씨, 최모씨 등을 모집해 1회에 5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승마 투표와 유사한 행위를 하게한 후 적중자에게 한국마사회의 실제배당률에 따라 이득금을 지급하는 사설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은 모텔에서 사설경마장을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지난 5월 18일 부터 2일간의 현장 주변을 살피던 중 피의자들이 출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을 급습 현행범인으로 체포, 현장에서 압수한 금융계좌 4개 등을 분석 사설경마에 참여한 자들을 확인 중에 있으며, 피의자 최 모씨, 김 모씨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단순참가자 최 모씨는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