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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해경청장, 독도해역 및 최북단 저도어장 경비실태 점검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20 [23:06]

이강덕 해경청장, 독도해역 및 최북단 저도어장 경비실태 점검

정해성 | 입력 : 2012/05/20 [23:06]


5박 6일간 일선 치안현장 릴레이 체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8일 제12대 해경청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해상치안 현장 릴레이 체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을 찾았다.


제12대 해경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보다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 이 되자고 밝힌 바 있는 이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지난 15일부터 인천을 출발하여 독도까지 총 125시간에 걸쳐 약1,200마일을 이동하는 행보를 끝으로 19일 동해안 독도해역을 찾아 경비 및 최북단 저도어장 주변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청장은 19일 독도 해역에서 경비업무 수행 중인 동해해경 삼봉호(5001함)에 승선해 1박 2일간 머물면서 해상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과 간담회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날 독도경비대와 울릉파출소를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양영토 주권수호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청장은 이튼날에도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을 찾아 주변해역 순시와 함께 NLL(북방한계선)에서의 해상경비 태세를 점검하고 해양경찰 충혼탑을 찾아 전사,순직자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편, 동해안을 끝으로 5박 6일 동안의 해양영토 대장정을 마친 이 청장은 이번 전국 해상치안현장 순시를 통해 ˝치안역량을 현장에 집중하여 국민과 함께 21세기 해양강국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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