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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통장 모집해 건넨 40대 퀵서비스 기사 검거

이승재 | 기사입력 2012/05/20 [14:03]

보이스피싱 통장 모집해 건넨 40대 퀵서비스 기사 검거

이승재 | 입력 : 2012/05/20 [14:03]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대포통장을 모집해 건넨 40대 퀵서비스 기사가 검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총책(미검거)의 지시를 받아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사용된 대포통장을 모집·운반한 김모씨(49세,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부터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불법 통장임을 알면서도 수차례에 걸쳐 통장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조사결과 1회 배달에 20여만원씩을 받고 통장을 전달했으며 모두 13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남동서는 전화금융사기 총책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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