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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섬 찾은 관광객, 낚시객 잇따라 3명 부상 긴급 후송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20 [11:52]

군산해경, 섬 찾은 관광객, 낚시객 잇따라 3명 부상 긴급 후송

정해성 | 입력 : 2012/05/20 [11:52]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서 자전거를 타다 다친 허모(여,40)씨 등 2명과 방축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진 이모(50,세)씨를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경 선유도 해안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4~5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하여 후두부 출혈로 군산항공대 헬기편으로 긴급 후송된 것을 비롯하여, 이날 오후 1시경에는 자전거를 타던 어린이 채모(6,세)가 자전거 뒷바퀴에 발목이 끼어 민간자율구조선 K호(9.77t)로 신시도 선착장까지 긴급히 후송 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후 2시경에는 방축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이모(50세)씨가 독립문 바위 절벽 아래로 떨어져 머리에 큰 부상을?입어 해경 경비정으로 야미도까지 후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해경에 따르면 요즘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관광객들은 안전장비는 물론 해상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주말과 휴일을 중 점으로 항포구와 방파제, 갯바위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준법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계몽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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