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서장 구자영)는 올해로 만 20 세가 되는 해경 전투대원 5명을 지난 19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거행된 성년의 날 행사에 참석시켜 성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거행된 행사에 참여한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군 복무 중인 전투경찰 대원 이준영 일경 등 5 명이 참석해 미래 주역이 될 성년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있는 의식을 성황리에 치뤘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부모님. 스승과의 상견례(相見禮)에서 성년이 되었다는 의미로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향교의 주례자 의식으로 성년.선언 등을 진행하였으며, 전통 성년식에 군 복무 중인 평택해경 전경대원이 참여한 것이다. 이 날 성년식에 참여한 평택해경 우정석 이경은 ˝오늘 처음으로 갓을 써봤더니 신기하였다며, 이제 어른이 되었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군복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성년을 맞은 전경대원들이 성년식에 참여하여 성년의 의미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석시켰다˝고 말하고, 해경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의미가 깊어 전의경 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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