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력, 완벽한 해양오염 방제체제 구축

군산해경이 해양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유관. 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군산지역 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17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지방환경청,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을 비롯해 관내 18개 기관협의회 위원이 참석하여▲군산지역 방제관련 현안 및 추진사항▲민관 합동 방제훈련 기본방침▲지역방제 실행계획서 보완 사항(HNS 유출사고 시나리오)▲오염사고시 관계기관 방제장비 및 기술.인력 등 방제지원 .협력체제 구축을 협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내수면 오염사고시 방제장비와 기술지원 등을 협의하고, 해안방제에 대하여 긴밀한 지원이 협력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안오염평가팀(SCAT) 구성.운영에 효율적인 토의를 통해 수정.보완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관할 내에서 선박 충돌과 각종 해양사고로 인한 오염사고시 신속한 방제작업을 위해 방제대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