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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흰찰쌀보리 요리 고수 ‘총출동’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04 [18:54]

군산흰찰쌀보리 요리 고수 ‘총출동’

정해성 | 입력 : 2012/05/04 [18:54]


4일, 군산흰찰쌀보리요리경연대회 열려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가 맛과 아름다운 요리로 재탄생되는 요리경연대회가 오늘 4일 군산대학교 황룡호수 주변에서 전국 30개팀의 요리경연팀이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요리 작품을 저마다 출품해 요리솜씨의 우열을 가리는 ′2012 흰찰쌀보리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사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 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단의 주관으로 요리는 행복이다 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일반인 2인 1조가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만드는 경연이다.


행사에 참가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대회를 게기로 흰찰쌀보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개발과 표준화 조리법이 개발되어 명품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팀들은 군산흰찰쌀보리가 쫀득함과 구수함을 살리면서 맛과 모양이 특색있는 요리를 출품하기 위해서 기량을 발휘했다.


심사대표로 나선 유정희 교수(군산대)는 전문가 못지않은 요리솜씨에 심사단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며 흰찰쌀보리라는 한 가지 소재로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요리가 탄생하게 된 것에 매우 흐믓하고 기쁘다˝고 심사소감을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대상은 김연채,조영근(서울 개인)이 수상하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상을 , 최우수상은 한헤숙,최우학(대전 우송대),김건희,조영빈(전주 전통문화고등학교)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백솔아.김진한(군산대), 노태환,양현진(광주 서영대), 장려상은 임정민,이정란(군장대), 임세희,문혜원(서울대)이 수상을 차지 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2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꽁당보리비빔밥 나눔행사가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참여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였다.


한편, 이날 출품된 요리작품들은 5월 6일 까지 군산시 미성동 제7회 꽁당보리 축제현장에 전시되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장두만소장은 ˝이번 대회로 흰찰쌀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조리법이 개발되어 소비촉진이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요리대회를 추진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계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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