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대낮 원룸에 들어가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순금팔찌 등 2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전북 군산시 홍○○(26세)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홍모씨는 지난 ´11, 11, 30, 10:20경 천안시 동남구 ○○원룸에 들어가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안방 화장대 서랍에 보관 되어있는 피해자 천안시 동남구 장○○(27세)의 순금팔찌 5돈, 이니셜목걸이(14k)), 현금 40,000원, 상품권 150,000원 등 총 2,400,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주변 상가 CCTV 를 정밀분석으로 용의자 사진을 발췌, 주변 편의점 탐문 중 미니스톱에서 범행 전 삼각김밥, 음료수 등을 체크카드로 결제 한 것을 확인하고, 금융거래압수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를 특정, 인터넷 실시간 IP 추적으로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아 불구속 수사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