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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 가정한 실제 인력동원 훈련 해경에서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02 [14:07]

국가비상사태 가정한 실제 인력동원 훈련 해경에서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2/05/02 [14:07]


 

군산해경, 충무훈련 관련 기술인력 동원 훈련 실시

전시,사변과 같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하여 기술인력을 동원한 훈련이 실시됐다.


2일 군산해경에 의하면 전쟁 발발과 같은 국가비상사태시 대비한 기술인력 대상자를 불시 동원할 수 있는 ´충무훈련, 기술인력동원훈련´ 이 군산해경 3층강당에서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해경과 군산시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2일 오전 08시 각 분야별 동원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하달하였다.


소집 후 1시간 이내에 군산해경에 집결한 인력은 충무훈련의 목적, 개인별 임무 고지, 현장 배치부서, 현장 대응 방법 등 훈련이 실시되었다.


해경에 동원될 기술인력인만큼 해양경찰 작전 상황, 해상치안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해경의 경우 국가 비상사태에 통합방위작전 수행, 해상치안확립, 해양사고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원활한 경비함정 운용과 행정유지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을 동원하게 된다.


국가동원은 전시,사변등 비상시 군사작전지원(군수), 정부기능유지(관수),중점관리업체 임무수행(민수)을 위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인력을 국가가 동원하는 것을 말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유사시 적극적이며, 원활한 해상치안 질서유지를 위해 사전 훈련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주관 군산항 긴급복구 실제훈련에 3천톤급 대형경비함과 방제전문함정을 지원해 항만 화재진압, 오염방제작업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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