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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말아주는 「사랑의 짜장면」 너무 맛있어요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28 [13:15]

경찰관이 말아주는 「사랑의 짜장면」 너무 맛있어요

정해성 | 입력 : 2012/04/28 [13:15]


논산서 김동기 경관, 노인에게 짜장면 대접하며 온정 손길 펼쳐

충남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은 경찰관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자비를 들여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는 논산경찰서 연무지구대에 근무하는 김동기 경관은 평소 노인 및 소외게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노인들이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동기 경관은 지난 4. 27. 12:00경 논산시 취암동 소재 오거리 가로공원에서 관내 노인 등 장애인 200여명을 초청 손수 짜장면을 조리하여 대접하였다.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은 지난해 10월부터 연무 애댄보육생 60명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연무읍 금곡리 노인 100명을, 올해 3월 연무읍 소재 노인 회관에서는 100여명을 매월 1회이상 10여 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및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짜장면을 대접하는 선행을 베플어 오고 있어 지역 주민으로 부터 칭송이 자자 하다.


한편, 김경관은 이런 선행이 알려 지는게 쑥스러워 하면서 ˝어르신들이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 할 때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닿는 대로 뜻있는 분들과 노인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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