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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음용수 혼독사건’수사범위 확대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27 [10:35]

홍성경찰서,‘음용수 혼독사건’수사범위 확대

정해성 | 입력 : 2012/04/27 [10:35]

충남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4월 20일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 배양마을 음용수 혼독사건에 대하여 수사전담반 지방청 광역수사대 1개팀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6개팀 35명을 동원, 수사범위를 확대 하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행시기에 대하여 마지막 소독을 실시한 3월 12일에서 4월 5일 사이 물탱크 보호철망이 절단된 것으로 목격돼, 범행이 이 시기에 이루어 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배양마을 113세대 주민들을 상대로 마을 내. 외의 불만요인 등 상수도 이용관계에 대하여 지속적인 탐문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 농약병과 물탱크에서 채취한 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며, 물탱크에서 나온 물과 주민들의 집에서 채취한 물은 현재 과학수사연구소에서 감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경찰은 홍성,예산지역 농약사를 상대로 물탱크에서 발견된 농약과 동일한 구입자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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