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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폐기물 처리비 아끼려다  부실공사로 이어져

김기재 | 기사입력 2012/04/26 [09:44]

건설 폐기물 처리비 아끼려다  부실공사로 이어져

김기재 | 입력 : 2012/04/26 [09:44]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19번국도 이미 준공난 현장이 부실 공사로?석축이 무너졌다.건설사가 시공한 공사장은 폐콘크리트 2000mm~3000mm크기의 폐기물을 부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해?건설사 한신공영이 도마위에 올라 있다.시공사는 한신공영(주).책임 감리사는 평화엔지니어링 용역업체이다.

한신공영은 99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12월31일까지?4차선도로를 연장8km 터널2개소 및?부대 공사를 시공하고 공사중에 발생된 폐기물 약50여톤 가량을 원주시 귀래면 운계리 213-3 하천에 부적절하게 처리하고 또 폐기물위에 암버럭과 토석으로 성토해 매립을 한 것이 밝혀 졌다.

한신공영이?공사를 위해 사용했던?하천이 원래의 상태대로 원상복구를 하지 않아 토사가 유실되고 붕괴 위험까지?확인되고 있어?재시공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공사장에 사용했던 폐기물(수로관)을 하천에 부적절처리하여?하천을 불법 점용하여 설치된 수로관에 상류에서 떠밀려온 나무뿌리와 가지등이 입구를 막아 큰재해의 위험까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김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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