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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장애인 일자리 많이 마련돼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4/20 [18:06]

李 대통령,"장애인 일자리 많이 마련돼야.."

김봉화 | 입력 : 2012/04/20 [18:06]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장애인 전용?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을 찾아 장애가 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직업 훈련에 땀방울을 흘리며 능력 개발에 나선 원생들을 격려하고?장애인 직업 훈련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장애인들의 고용 확대를 장려했다.장애인의 날인 20일 이명박 대통령이 일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 능력개발원을 찾아 손대신 발로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일산 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 시설과 수업 과정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애인 재학생 및 졸업생, 교사, 학부모,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학생 및 관계자들의 체육 행사에 직접 참여해 공튀기기 경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이 대통령은 "이곳에 와 보니 자신의 능력 개발에 힘쓰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며 이들이 이곳에서 훈련기간을 거쳐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서 발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방귀희 문화특보,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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