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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개원 앞둔 국회 사무처, 윤원중 사무총장 일행 전북 찾았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18 [14:54]

19대 개원 앞둔 국회 사무처, 윤원중 사무총장 일행 전북 찾았다.

정해성 | 입력 : 2012/04/18 [14:54]


?새만금·김제자유무역지역·한옥마을 등 방문, 현장 체험

전북도는 4월 18일, 국회 윤원중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수석전문위원 13명, 차장 실·국장 9명, 전문위원 2명 등 모두 25명의 국회사무처 주요 간부들이 전북을 찾았다고 밝혔다.

윤 총장을 비롯하여 국회사무처 간부들의 이번 전북방문은 김승수 정무부지사가「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라북도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새만금을 비롯한 국가사업에 대하여 국가예산 확보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회사무처 주요간부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국회 전북방문단은 18일 오전 첫 방문지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전북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데 이어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홍보관 관람, 새만금 33센터 전망대 시찰하며 새만금사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맛?멋?소리 등 잠재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라북도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만금 사업의 안정적이고 조속한 완료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틀인 특별법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설명 하였으며,

더불어 전략산업?기업유치?전통문화 계승 등 변모해 가는 전북의 산업현장 시찰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등 우호적 관계조성 및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사무총장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직접 새만금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게 돼 더욱 가슴으로 와 닿는다”며,“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전북의 현안사업에 대하여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새만금33센터 전망대를 시찰한 후 김제자유무역지역과 국립무형유산원 건립현장에서 사업설명을 듣고, 한류열풍 본거지 전주한옥마을에서 100년이 넘는 500여 가구 한옥이 잘 보존된 상태에서 일반 주민이 생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한방족욕 및 한지만들기 등 직접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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