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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강도살인등 피의자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12 [11:50]

노부부 강도살인등 피의자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4/12 [11:50]
충남아산경찰서는 지난 ′11. 12. 13. 04:00경 노부부가 거주하는 농가에 침입 지갑을 절취하다 범행이 발각되자 삽으로 때려 기절시킨뒤 회칼로 가슴 과 목을 찔러 살해 후 불을내고 도주했던 피의자 안○○(남26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11. 12. 13. 04:00경 회칼과 삽을 소지하고 피해자 아산시 최○○(남72세) 노 부부 농가에 침입하여 안방에서 지갑을 절취하던 중 잠이깬 피해자가 ˝누구냐며″ 덤비자 삽으로 노부부를 가격해 기절시킨뒤, 발각될것이 두려워 회칼로 목과 가슴을 찔러 살해 하고 현금9만원이든 지갑을 절취하여 도주하였다.


피의자는 익일03:00경 피해자집에 재침입하여 금품을 물색하다 증거를 인멸하려고 피해자 가옥 주방에 있던 양초에 불을 붙여 옷장속에 넣어 가옥을 불태우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화재진압 후 부검을 실시한 결과 타살로 의심되자 수사전담반을 편성 피의자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통해 피의자 운동화에 묻은 혈흔 감정 및 컴퓨터 하드분석을 의뢰하여,거짓말탐지기 등?로그기록 을 토대로 집중 추궁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밝히고. 범행에 사용됐던 회칼을 버린 하천을 수색중에 있다.

 

한편,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아산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이번사건 해결에 공이 큰 강력계 검거유공자 2명에 대한 현지표창을 수여하고 담당팀장 특진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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