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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D-1 여야 수도권 집중 공략..표심잡기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4/10 [07:31]

19대 총선 D-1 여야 수도권 집중 공략..표심잡기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2/04/10 [07:31]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실시된다.이번 총선에서는 `미래전진론'을 내세운 새누리당과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선거운동의 마지막날인 이날 이번 선거의 최대의 승부처인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을 잡고 수도권 공략과 함께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오전에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성명을 발표한 뒤 서울 동작, 구로, 마포, 노원, 경기 의정부, 구리, 수원, 화성 등을 다니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하고 나설 계획이며 서울 등 수도권을 총 공략한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도 서울 강동, 송파, 강남, 서초, 광진, 중랑, 동대문, 성동, 종로, 서대문, 영등포, 양천, 마포, 종로 등 서울시내 전역을 샅샅이 누비며 총력전을 벌인다.
서울 중심을 돌며 마지막 유세전을 펼치게 된다.

자유선진당의 경우 심대평 대표를 비롯한 각 후보들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득표 활동을 하고, 통합진보당은 오전 9시 대국민 지지 호소문을 발표한 뒤 접전지를 중심으로 유세를 한다.특히 선진당의 지지기반인 충청도에서 유세 마지막날을 보내게 된다.

진보통합당도 마지막 스퍼트에 나섰다.일산에 도전장을 낸 심상정 후보를 비롯해 야권 단일화 후보를 돕기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19대 총선은 야당이 제기하는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미래 안정론으로 치열한 표심잡기 경쟁에 나섰으며 민간인 사찰,북한 미사일 발사 등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각 당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들어나 여야가 마음을 졸이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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