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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의 메카, 준비된 도시 군산 새만금! 바람을 타고 세계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07 [13:49]

풍력산업의 메카, 준비된 도시 군산 새만금! 바람을 타고 세계로

정해성 | 입력 : 2012/04/07 [13:49]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민간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풍력세미나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민간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우)가 지난 6일 정헌율 전라북도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채정룡 군산대총장, 김용화 전북도의회의장,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대학, 기업, 사회단체, 풍력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서남해 2.5GW 해상풍력물류단지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민간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해상풍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 선점을 위하여 국가 경쟁력 차원의 해상풍력 육성을 계획하고 부안 위도와 영광 사이 해상에 2.5GW의 대단위 풍력단지 개발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성공적인 해상풍력단지 지원을 위한 배후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5월중에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6월중에 대상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승우 민간유치추진위원장 (군장대총장)은 “군산항은 풍력배후단지로 최적의 장점과 무한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항으로 군산시민의 의지와 지지를 결집하여 기필코 배후물류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배후물류단지 선정과정에서 지역이기주의나 다른 영향력이 아닌 풍력 배후단지로서 최적의 조건과 장점을 가진 우리 군산항이 선정되어야 하며 풍력시스템사 및 다수의 부품기업에서도 군산항을 선호하고 있다.”고 군산항 유치 당위성을 피력하였다.


군산항의 경우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와 가까운 거리(63km)에 있으며 풍력관련기업의 집적화, 세계 최대 풍력시장인 중국과 최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제성, 안전성, 효율성 등 무한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풍력배후단지로서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3월 27일 국내최대규모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시스템사 3개기업, 국내유일의 블레이드를 생산하고 있는 KM, 데크항공, 풍력발전기 타워를 생산하는 대림C&S등의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과 세미나를 시작으로 군산시의 학계, 경제계, 사회단체 등의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산항 7부두를 서남해 해상풍력단지를 지원하는 배후물류단지로 유치하여 녹색성장산업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선진항만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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