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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산 일가족 피살 사건 수사사항: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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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산 일가족 피살 사건 수사사항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26 [14:31]

경찰 부산 일가족 피살 사건 수사사항

편집부 | 입력 : 2018/10/26 [14:3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재 한 아파트 일가족 피살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사항을 발표했다.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셋째 사위가 장모 등, 처갓집 가족들을 초대하기 위하여 수회 연락을 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112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자 셋째 사위는 경찰관을 대동, 열쇠공을 불러 시정되어 있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주거지 화장실에는 母 박모씨(여,84세)와, 아들 조모씨(65세), 며느리 박모씨(57세) 등 3명이 사망한?채 겹쳐져 있었고, 손녀 조모(33세)씨는 거실 바닥에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목에 케이블 타이로 졸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작은방에는 불상의 30대 남성(용의자로 추정)이 침대에 누워 질소 가스를 연결한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유족 수사결과 용의자와 사망한 손녀는 지난 2017년 10월경 괴정동 용의자 母 주거지에서 한 달간 동거 이후 2017년 11월   2018. 8월경 사이, 양산에 전세방을 구하여 동거생활을 하다가 헤어진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용의자 母 진술에 의하면 헤어진 이후 용의자가 매우 힘들어 했다고 진술했다.

또, 경찰은 용의자 母 주거지에서 용의자가 사용한 컴퓨터에서 전기충격기 사용방법, 사하구 방범용 CCTV 위치 확인 사진 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CCTV 수사 결과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41분경, 아들 조모씨 귀가 장면 확인, 같은 날 오후 4시 12분경, 용의자 000씨 귀가 장면 확인(1층에서 썬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한 상태로, 범행 도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들어오는 장면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이 후 같은 날 오후 5시 52경, 모 박모씨 귀가 장면 확인, 오후 6시 43경, 며느리 박모씨 귀가 장면을 확인하였고, 다음날 25일 00:07경, 손녀 조모씨 귀가 장면이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CCTV 분석결과, 사망한 일가족 및 용의자 외에, 다른 출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 현장 확인 후, 과수팀 등 현장 정밀 감식을 실시하는 한편, 용의자 지문으로 인적사항 특정 및 주거지 내에서,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망치 등을 발견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변사자 5명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키 위하여 26일 부검을 실시 예정 이며, 용의자 및 일가족 유족들 상대, 원한 등 범행동기를 수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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