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 온 피해자들로부터 수백만원을 가로챈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연제경찰서 수사과사이버팀은, 사기 혐의로 A씨(남,19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일부터 최근10월5일간 연락 온 B씨(15세,여,학생)에게 11만원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 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189명으로부터 5,944,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는 사기일 가능성이 많음을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거래 전 먼저 경찰청 ‘사이버캅’ 앱 피해정보를 검색하거나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해 거래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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