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다희 기자] 남북이 함께 손을 잡고 평화로, 통일로 가자는 취지의 통일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통일부사단법인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이사장 송낙환)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의 낙성대공원 강감찬 장군 기마상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남과 북의 예술이 어울려 한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이순실, 한송이, 신은하 등 탈북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통일이야기 한마당이 열린다.?

또한, 남북의 의상을 동시에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통일 패션쇼, 세계적 복서 홍수환과 가수 옥희의 특별무대, 남북 가수들의 노래 자랑대회, 통일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여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불우 탈북 동포 돕기 행사, 북한음식 시식 코너를 비롯한 먹거리 장터, 탈북자 취업상담 등의 공익 부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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