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민재기자] 척수 손상 연구 기금 마련 위한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2018’ 개최 - 5월 6일, 척수손상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달리기 대회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2018’ 개최 -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앱을 통해 개인 또는 팀 형식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참여 가능 척수손상 장애인 치료 및 연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자선재단 윙스 포 라이프(Wings for Life)가 연구 기금 마련 목적으로 주최하는 국제 자선달리기 대회,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2018(Wings for Life World Run 2018)’이 오는 5월 6일 일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은 ‘달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달린다(running for those who can’t)’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척수손상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윙스 포 라이프’ 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신개념의 지상 최대 규모 러닝 이벤트이다. ‘윙스 포 라이프’ 재단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두 명의 스포츠 및 이벤트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수용해 2014년 처음 전 세계 6개 대륙, 32개국, 34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 바 있다. 대회 참가비 등의 수익금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진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전액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윙스 포 라이프(Wings for Life) 재단은 2004년 7월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연구기금 마련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척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처럼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영구적 장애도 손상된 신경세포의 재생으로 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츠, 미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스타들이 윙스 포 라이프 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알파인 스키 여제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린지 본이 윙스 포 라이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휠체어가 없는 세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윙스 포 라이프 재단은 설립 이후 전 세계 척수 손상 연구기관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0개의 척수손상 치유 관련 프로젝트를 후원해 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