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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광역시중 대기질이 '가장 깨끗'

안상규 | 기사입력 2011/10/19 [12:13]

전국 특·광역시중 대기질이 '가장 깨끗'

안상규 | 입력 : 2011/10/19 [12:13]


대전시가 전국 특·광역시중 대기질이 가장 깨끗한 도시로 밝혀졌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2010년 전국 235개소 측정소 자료 분석결과, 전국 미세먼지(PM-10)평균 농도는 51㎍/㎥으로 나타났으나, 대전을 4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대전지역의 먼지 수준은 와이셔츠를 2~3일에 한번 갈아 입는 수준이다.

광주는 45㎍/㎥, 울산 48㎍/㎥, 서울 49㎍/㎥, 부산 49㎍/㎥로 , 대구 51㎍/㎥, 인천 55㎍/㎥ 등의 순이다.

대전시의 대기질이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게 평가된 것은 대전시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친환경 저공해 사업 추진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실시,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 친환경적 녹색사업을 지속발굴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부 발표를 통해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됐다"며 "내년 전기자동차 보급 및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및 시민참여 그린스타트 운동 등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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