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 열려

대전시는 22일부터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 '2011 열기구&생태체험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열기구&생태체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열기구와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참여·체험형 축제로 항공 과학체험, 생태탐방등 행사가 열린다.

공식행사는 22일 6시 30분부터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축하공연, 레이져쇼, 열기구의 화려한 조명 연출쇼인 나이트글로우,불꽃쇼 등과 함께 열린다.

또 항공과학체험은 직접 열기구를 타 볼 수 있는 열기구 탑승체험, 무중력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인스페이스, 유로점프 로프를 이용한 자유낙하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록밴드,댄스팀 , 마술, 브라질 보이 붐바, 비보이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생태탐방으로 한밭수목원을 숲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걷는 '숲속노트 스탬프투어'와 숲속공연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 열기구도 타고 생태 숲을 거닐면서 직접 체험하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