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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지휘부 화상회의 인권경찰 다짐!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6 [12:01]

강원경찰, 지휘부 화상회의 인권경찰 다짐!

편집부 | 입력 : 2017/08/06 [12: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지난 4일 오전 8시30분 지방청 1회의실에서「강원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 8월 3일 열린「전국 경찰지휘부 회의」시 논의된 국정과제* 추진방안 등 주요사항을 전달하고, 경찰 개혁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국민과 인권을 최고 가치로 삼아, ‘인권수호기관’으로서 경찰의 역할과 위상을 바로 세우고, 그간 관행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경찰권의 과도한 행사나 오?남용에 대해서도 엄밀히 점검하기로 하였다.

강원경찰은 인권경찰 구현을 위해 1부장 중심의「경찰개혁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지방청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개혁과제들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치안활동 전 영역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사회와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고,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7.24.~10.31.)을 시작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및 청소년에 대한 특별대책도 적시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하고, △여성 보호 중심의 젠더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학대 및 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수립, 집중 추진키로 하였다.

최종헌 청장은 “새로운 경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경찰개혁의 임무를 완수하는데 모든 지혜와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여름 피서철 안전확보, 및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등 지역 당면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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