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춘천 등 13개 시·군에 무인교통 단속 장비 28대를 설치하고 이번달부터 5월 13까지 시범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강원도내 무인교통 단속장비가 설치된 곳은 국도 21개소, 시도 5개소, 지방도 2개소로 이 지역은 그동안 교통사고가 잦고 화물차 등 과속운행 등으로 위험구간으로 지정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되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시범운용 기간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지 않고 계도장을 발부하고 시험운용 기간 종료 후 5월 13일부터는 신호와 과속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기준 신호위반 6만원, 과속은 최고 12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