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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부 장관 독도 전격 방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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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부 장관 독도 전격 방문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02 [08:41]

이주호 교육과학부 장관 독도 전격 방문

김봉화 | 입력 : 2011/04/02 [08:41]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교과서에 서술하고 한국이 독도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독도에 대한 후세대 교육에 들어간데 이어 독도를 자신들에 영토라고 우기고 있어 독도 영유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체계적인 정비가 불가피한 가운데 1일 이주호 교육과학부 장관이 독도를 방문해 무인 환경방사선 감지기를 설치하고 내년에 준공되는 독도 해양기지에서 지진 쓰나미 연구를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독도 감지기 설치로 국내 측정소가 71개소로 늘었다"며 "3년 안에 방사선 감지기를 120개 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의 전격적인 독도 방문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과서를 공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천지가 두 번 바뀌어도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대통령의 말에 동의한다"며 "독도에 감지기를 설치한 것은 우리 영토 그 어디라도 방사선 오염과 쓰나미 지진 재해로 부터 보호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내세울때 마다 정부는 차분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서고 있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독도 방파제 건설은 3년째 표류중이며 지난2008년 350억원을 들여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건설한다던 독도 해양기지도 부처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제자리 걸음이다.차분한 대응 보다는 실질적인 영유권 행사로 강력하게 독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절실 하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목소리이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거론 할 때만 분주히 대응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우리 영토로 독도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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