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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요 재래시장 4곳을 순회 ‘시장에 간 서커스’ 공연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11 [15:09]

서울문화재단, 주요 재래시장 4곳을 순회 ‘시장에 간 서커스’ 공연 펼쳐

편집부 | 입력 : 2016/05/11 [15:09]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은평대림시장, 금천시흥현대시장, 중곡제일시장, 강북수유재래시장 등 서울시 전통 재래시장 4곳을 순회하며 펼치는 서커스 공연인 ‘시장에 간 서커스’를 오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말마다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란한 저글링과 실감나는 마임을 선보이는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다양한 저글링 퍼포먼스와 마술, 마임, 음악, 댄스가 어우러진 팀퍼니스트의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 쇼’ ▲요술풍선, 외줄타기, 마임, 인간화살, 블록묘기 등 일본 서커스의 대가 다이스케의 ‘스트리트 서커스’ ▲화려한 버블쇼를 선보이는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국내 유일 요요 퍼포먼스 팀인 요요현상의 ‘시간낭비 요요쇼’ 등이 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시장에 간 서커스’는 시민에게 재래시장에서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커스 공연 단체들에게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재래시장의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커스 공연의 저변을 확대할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공연 일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 신청 없이 서울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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