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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당진경찰서,뒷좌석 안전띠 망각! 생명 단축의 지름길!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2/12 [12:23]

<투고>당진경찰서,뒷좌석 안전띠 망각! 생명 단축의 지름길!

강봉조 | 입력 : 2016/02/12 [12:23]


(당진경찰서 석문파출소 순경 이서련)

교통사고 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과 연관이 되는 안전띠. 과거에 비해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지만 뒷좌석 안전띠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경우는 아직도 많다.

한 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 비율이 운전석은 93%, 조수석은 87% 로 크게 증가 했지만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26%로 절반도 안 되는 비율 이였다. 이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 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뒷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는 이유로는 활동하기 불편해서, 익숙하지 않아서, 사고가 나도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는 앞 시트가 막아줄 것 같아 착용 미착용의 차이가 크게 없을 것 같아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승용차나 고속버스, 택시에서

도 쉽게 안전띠를 매지 않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인식 부족으로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봤을 때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1/3 도 되지 않을 만큼 안전띠 착용률이 저조하다.

뒷좌석 안전띠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과태료 벌금 3만원이 부과된다.

하지만 과태료 규정을 따지기 전에 뒷좌석 안전띠 착용이 잠깐의 불편함을 줄 순 있지만 교통사고로부터 내 몸을 지켜준다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또한 평소에 뒷좌석에 주로 앉는 아이들에게도 뒷좌석 안전띠를 매는 습관을 길러주고, 운전자나 동승자도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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