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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설 연휴 평온한 치안유지 확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2/10 [12:29]

대전경찰, 설 연휴 평온한 치안유지 확보

편집부 | 입력 : 2016/02/10 [12: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6일부터∼10일까지 (5일간) 대전경찰 전 기능이특별범죄예방활동과 교통소통?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여 어느 해 보다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치안을 유지했다.

대전경찰은 평온한 연휴 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방범활동 기간(1.25~2.10)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1단계(1.25~1.31)에는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 체감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2단계(2.1~2.10)에는 지역경찰과 교통·형사·상설부대 등 全 기능의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범죄 취약지 집중 배치를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과 소통·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경찰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설 명절 前 4일(2.2 ~ 2.5일)동안 지방청 및 경찰서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범죄 발생 예상 지역 및 시간대에 집중 순찰활동으로 가시적이고 위력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대하여 직접 해당지역 순찰 및 ?응답순찰?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맞춤형 순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설 연휴기간동안 살인, 강도, 성폭력사건은 단 한건도 없었으며, 절도사건은 전년대비 55건에서 44건으로 20%가 감소하는 등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SNS?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 알림e)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지난해 비해 전체 교통량은 증가하였으나, 5일간의 긴 연휴로 귀경차량이 분산되면서 정체가 완화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하였고, 교통사고는 전년 36건에서 올해 32건으로 11.17%가 감소하고 부상자도 전년 56명에서 올해 36명으로 35.7%가 감소하는 등 대형교통사고 없이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전경찰 관계자는“설 명절 후에도 안전한 대전 치안을 유지를 위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과 경찰이 서로 소통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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