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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진경찰서,명절 불량식품 척결하자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2/04 [15:05]

<기고>당진경찰서,명절 불량식품 척결하자

강봉조 | 입력 : 2016/02/04 [15:05]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양선아)

 

올 겨울 최고로 기승을 부리던 한파도 물러가고 한층 누그러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민족대 명절 설(음력)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해마다 명절이면 차례용 제사음식과 선물준비로 수입식품이나 농축산물의 공급이 대량 유통되는 틈을 타 불량식품이 기승을 부려서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명절 3대식품인 (고기류, 수산물, 건강식품)은 구정 전 후로 집중 단속의 대상이다

불량식품이란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등의 과정에서 식품위생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생산, 유통, 판매되는 식품으로 질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 식품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주의를 요하는 불량식품의 적발 사례들을 보면

*차례용, 선물용, 식품 관련 위해식품을 수입, 제조, 유통하는 행위

*차례용품 등에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선물용, 농축산물,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 과장 광고하는 행위

*대형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불량식품 유통행위 등이 있다.

내 가족에게 불량식품을 먹이고 싶은 분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가족에게 먹이는 마음으로 생산하고 유통한다면 먹방, 쿡방이 대세인 시대에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줄고 모처럼 맞은 명절이 즐거울 것이다.

주위에서 상습적, 고의적으로 유통시킨 불량식품이 발견되면 (국번없이☏112) 또는 (식품안전 소비자센타☏1399 )로 신고하자

스마트폰 식품안전 파수꾼앱을 다운 받아 간편하게 신고 할 수도 있다.

식품안전을 위해서 소비자단체, 정부, 소비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통해서 불량식품을 척결하고 좋은 먹거리로 우리 모두 풍성한 설(구정)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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