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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집중 감찰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2/02 [09:08]

당진시,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집중 감찰

강봉조 | 입력 : 2016/02/02 [09:08]


감찰반 편성, 공직기강 해이사례 집중 단속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설 명절 전후로 공직기강 감찰반을 운영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를 명절전후 공직기강 특별 확립기간으로 정하고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을 중심으로 5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중에 있다.

감찰반은 공직기강 특별 확립기간 동안 금품수수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관한 사항과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명절 전후로 느슨해 질 수 있는 민원처리 지연 사례 예방을 위해 불친절 사례나 민원업무 지연처리 여부도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검소한 명절 보내기를 독려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관계자 등으로부터 선물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클린신고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클린신고센터를 통해서는 통상적인 관례를 초과하는 각종 명목의 금품이나 선물이 배달, 접수되었을 때 주소 및 연락처를 아는 경우에는 자체 반송 후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신고토록 안내하는 한편, 주소와 연락처를 모르는 경우에는 클린신코센터에 신고토록 독려하고 있다.

“공직자들이 검소하고 청렴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자체적으로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당진시 공직자 모두 선물은 사양하고 고마운 마음만 받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검소한 설 명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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