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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1警·1老 교통안전 담당관 지정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8 [17:39]

충남경찰청, 1警·1老 교통안전 담당관 지정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6/01/28 [17:3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지난 해 ’15년 충남(세종시 포함)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이 17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노인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 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월중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역 경찰서와 시?군지회까지 업무협약 체결 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찰, 교통경찰 내?외근을 망라한 1인당 1개소 이상의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대하여 교통안전 홍보?교육을 책임지는 담당관을 지정하여, ??1警?1老 교통안전 지킴이?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담당관은, 책임구역 경로당 등을 찾아가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사진 전시, 홍보입간판 등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를 병행하는 한편, 노인 보행자 보호를 위해서 일반 운전자에 대한 속도위반,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단속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211개의 노인보호구역이 지정되었으나, 지속적인 확대 지정과 노인 보행자 이동이 잦은 장소에 횡단보도, 가로등, 서행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우선 설치하여 노인 중심의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충남경찰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충남이 되도록 노인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다각적인 교통사고 종합대책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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