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현영/기자)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 유성구 용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이날 기숙형?운동부 학교인 용산고등학교를 돌아보며 교사와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핫라인을 구축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도록 협조하였고,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생활을 하면서 혹여 있을 수 있는 갈등과 괴롭힘에 대해 상담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교폭력 관련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하였다.

용산고 배구부 A학생은 “경찰아저씨들이 직접 와서 1:1면담을 해주면서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좋은 상담가 선생님을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병규 유성서장은 “관내 기숙형 학교를 대상으로 유성서는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과 1:1면담을 실시함으로써 기숙사?운동부 내에서 은밀히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