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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1/19 [16:56]

당진시,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

강봉조 | 입력 : 2016/01/19 [16:56]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당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4일‘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특히 노약자나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 중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즉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약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만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소 건강한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해 줄 것과 ▲손 씻기 ▲다중이용 시설 방문 자제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도 요청하는 한편 두통과 발열, 오한,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즉시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미접종 어르신께서는 반드시 보건소를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고위험군의 경우에도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만성질환 악화나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인플루엔자 발생 경향을 보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정도 지속되며, 정점기에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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