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골.관절 질환 예방은 한방(韓方)이 최고 !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1/15 [17:18]

당진시,골.관절 질환 예방은 한방(韓方)이 최고 !

강봉조 | 입력 : 2016/01/15 [17:18]


당진시보건소 한방건강마을 인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한방건강마을로 선정된 지역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건강마을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골?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진료와 함께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한방건강마을은 총25개 마을, 1만58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83.5%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한방건강마을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골?관절 예방을 위한 한방 프로그램 외에도 기공체조와 같은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에 걸쳐 양성한 한방건강지도자 20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오면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기존 전문강사를 대체함에 따라 약 40%의 예산절감 효과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0개 마을, 1만7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방건강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의약과 접목한 개인별 맞춤 관리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