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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1/14 [07:20]

당진시,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6/01/14 [07:20]


송악읍 석포1지구?신평면 도성1지구 대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오는 15일부터 송악읍 석포1지구와 신평면 도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의 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송악읍 석포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는 석포리 335번지 외 208필지 44만9996㎡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평면 도성1지구는 도성리 264번지 외 309필지 33만7189㎡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가 실시된다.

시는 두 지역에 대한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100여 년 동안 사용되어 온 종이지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경계와의 불일치를 바로잡아 경계 분쟁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두 지역에 대한 토지현황과 건물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한국국토정보공사 당진시지사와 함께 실시한 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게인의 의견수렴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지역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ㅏ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돼 개인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의 효율적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송악읍 고대지구와 대호지면 조금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지적재조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지적재조사팀(☎ 041-350-3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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