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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날씨는 쌀쌀해도 배움의 열기는 후끈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1/14 [07:05]

당진시,날씨는 쌀쌀해도 배움의 열기는 후끈

강봉조 | 입력 : 2016/01/14 [07:05]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인기 고공행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실용교육은 리더, 고품질 쌀, 고품질 양념채소, 황토감자, 웰빙고구마, 여성농업인 등 총 11개 과정에서 41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FTA 대응을 위한 경영비 절감방안을 비롯해 고품질 생산기술 및 3농 혁신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한 교육 등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리더과정의 경우 당초 계획인원인 300명을 훌쩍 뛰어넘은 4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8일 고대면에서 진행된 고구마 과정에도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농업인들이 신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실용교육에 대한 분석결과를 매년 체계적으로 정리하다 보니 현장에 필요한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축적돼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더고 있다”며 “올해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교육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당진 농업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기술전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의 농업인 실용교육은 10개조로 편성된 강사진이 12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농업인의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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